남양주 ADHD 정신과 - 성인이 될 때까지 진단받지 못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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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모베스트 정신건강의학과입니다
남양주 ADHD 정신과, 성모베스트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최근 성인이 되어 ADHD로 내원하는 사람의 수가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진단을 받는 사람의 수는 미성년 계층이 더 높지만 증가율은 성인 계층에서 더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인데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국민관심질병통계자료에 따르면 2019년에서 2023년까지 ADHD로 내원한 사람은 20대에서 4.4배, 30대에서 6.8배, 40대에서 5.4배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10대 이하에서는 2배가량 증가한 것에 그쳤습니다.
ADHD는 소아기에 발병하는데, 왜 소아기에 진단을 받지 못하고 성인이 되어 진단을 받는 걸까요? ADHD의 특성을 잘 모르신다면 이런 궁금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남양주 ADHD 정신과, 성모베스트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그 이유를 정리해보며 치료했을 때 어떻게 경과가 달라지는지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어릴 때는 누구나 다 그래
ADHD가 소아기에 발병하는 질환이라는 사실이 널리 알려져 있는 만큼, 어렸을 때 진단을 받지 않은 사람이 갑작스럽게 성인이 되어 내원하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결국 성인이 되어 뒤늦게 진단을 받게 되는 이유는 소아기에 진단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죠.
ADHD를 앓는 아이들은 어렸을 때부터 학교에 지각을 하거나 준비물을 빠뜨리거나 숙제를 하는 것을 잊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처럼 부주의한 행동은 대개 병적인 증상이라기보다 어린 나이에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실수나 덤벙댐으로 여겨지기 쉽습니다. 꾸중을 받고 넘어가더라도 이를 큰 문제로 삼아 의료기관을 내원할 계기로 만드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조금 더 나이가 들어 중학교나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되면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질 것이 요구됩니다. 그러나 이 역시 공부에 관심이 없는 아이라는 평가를 듣거나 학교 생활에서 점수를 깎이는 결과로 이어질 뿐 병적인 문제로 여겨지지는 않습니다.
반면 성인이 되어 취직을 하고 업무를 맡게 되면 이전과 같은 부주의한 행동은 용납이 되지 않습니다. 업무를 마쳐야 할 날짜를 맞추지 못하는 것을 단순히 그럴 수 있는 일로 이해해 주지 않는 것인데요. 이는 업무에서 배제되거나 승진에서 밀려나는 것과 같은 실질적인 불이익, 또는 피해로 돌아오게 됩니다. 즉, 성인이 되어서야 의학적으로 관리를 받아야 할 필요성을 실감하게 되면서 뒤늦게 내원하는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조용한 ADHD에 해당하는 경우
조용한 ADHD에 해당하여 진단이 늦어지는 사례도 적지 않게 만날 수 있습니다.
흔히 ADHD라고 하면 부산스럽고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는 과잉행동을 먼저 떠올리게 되는데요. 조용한 ADHD는 이와는 달리 과잉행동이 적게 나타나 해당 질환으로 인식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신 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수업을 받을 때 집중을 잘 하지 못한다든지, 물건을 자주 잃어버린다든지 하는 집중력 저하 증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납니다.
과잉행동이 두드러지면 학교 수업에도 저해가 되기 때문에 쉽게 눈에 띄어 부모님에게도 알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혼자서 멍하게 있는 아이들은 쉽게 눈에 띄지 않아 선생님도 부모님도 문제를 눈치채지 못할 수 있습니다.
자의적으로 판단하지 않도록
어린 시절에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떠올려 ADHD 여부를 판단하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어린 시절에 나타날 수 있는 꼼꼼하지 못함, 덤벙댐이 전형적인 증상인 부주의한 행동과 혼동될 수 있으며 조용한 ADHD 증상은 큰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많지 않기 때문입니다.
조용한 ADHD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어린 시절을 떠올렸을 때 자신을 조용하고 얌전한 아이였다고 기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상태를 판단하기보다는 의료진의 진단을 받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성인이 되었는데도 일상생활에서 해야 할 일에 집중하기 어렵거나 주의력이 쉽게 흐트러지는 일이 반복되고 하나의 일을 끝마치기 힘들고 이것이 삶에 영향을 미친다면 반드시 검진을 받아볼 것을 권해 드립니다.
다만 도움이 필요할 뿐
ADHD를 앓는다는 것은 일상생활에서 지루함을 많이 느낀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업이나 대화에 집중을 못하는 것도 금세 지루함을 느끼는 성향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흥미를 느끼거나 자극적인 재미를 얻는 부분이 있다면 특정한 일이나 대상에 빠져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향을 이용해서 일상생활을 헤쳐나가는 것도 가능합니다. 다만 성인이 되어 스스로 일을 하여야 하는 상황이 되었기 때문에 지루한 업무나 대화에도 집중할 수 있도록 의학적인 도움은 필요하겠습니다.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을 개선해 나간다는 마음으로 내원한다면 커다란 부담 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 가지 정신과 질환 중에서도 ADHD는 경과가 뚜렷하고 긍정적으로 나타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우울증이나 조울증, 공황장애와 같은 질환은 약물을 처방받고 정신요법을 진행하더라도 변화가 뚜렷하게 느껴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몇 주 정도 진료를 받다가 생각보다 나아지지 않으면 실망하고 진료받는 것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반면, ADHD는 약물을 처방받아 복용하면 집중력과 기타 기능이 향상되는 것을 자신이 뚜렷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인들도 변화를 바로 체감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집중력 저하 및 부주의함, 지루함 등이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가서 얘기를 들어볼까?’ 하는 마음으로 내원해주시기 바랍니다. 남양주 ADHD 정신과, 성모베스트 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언제든 여러분의 방문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