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과 자해를 이겨내는 인지행동치료(CBT) - 의정부 정신과
가장 좋은 치료를 함께 찾아가는
성모베스트 정신건강의학과입니다
의정부 정신과, 성모베스트 정신건강의학과의원
크고 작은 사건과 사고들로 불안 및 우울감을 호소하는 현대인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극심한 불안감을 그대로 방치하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자체적으로 이겨내려다 뚜렷한 호전이 없어 더 괴로워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2022년 시행된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심리적인 어려움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은 10명 중 1명에 불과하고 특히 정신건강분야 의료진을 찾기까지는 평균 80주가 걸리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심리적으로 불안하고 괴로울 때 도움받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데다 막상 도움을 받고 싶어도 어디서 누구에게 받아야 하는지 모르는 분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의정부 정신과, 성모베스트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심리적 문제로 고통을 겪었던 한 환자의 심리치료 사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가 고통을 극복한 과정을 함께 살펴보시죠.
우울증에 의한 왜곡된 감정 표현
심한 우울증과 반복된 자해로 부모님과 함께 찾아온 한 환자가 있었습니다. 실제로 상담해 보니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요.
"그냥 가슴이 답답해서요", "이유 없이 화가 나는데 어디다 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등 내담자의 짧은 문장 속에서도 미처 표현하기 힘든 슬픔과 분노, 공허감이 느껴졌습니다. 실제 자해와 같은 행동은 단순한 관심 유도나 반항이 아닌, 감정을 제대로 다루지 못해 나타나는 절박한 감정의 표현일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일시적, 충동적으로 나타난 행동일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격해진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자해하는 양상을 보이게 됩니다.
자해행동의 특징 : 전염성과 중독성
또 해당 내담자는 과거 학창 시절 따돌림을 당했던 기억으로 친구 관계에도 매우 예민했는데요. 낮은 자존감과 자기혐오, 스트레스 등 부정적인 감정과 생각이 들 때마다 자신의 신체에 해를 주는 반복적인 행동을 함으로써 순간의 만족감을 느낀다고 말했습니다.
죽으려는 의도와 별개로 자해는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단순히 관심을 끌기 위한 행동으로 여겨서는 안 됩니다. 또 자해는 다른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그 무리의 소속감을 나타내는 상징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반복적으로 신체에 해를 주는 행위는 자극의 민감도를 낮춰 빈도를 늘리거나 강도가 점점 세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적기에 심리치료를 시행하여 적절한 도움을 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자해와 우울증을 보이는 환자의 치료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면담과 심리상담 등을 통해 환자의 정서상태와 행동문제를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약물치료와 상담치료, 인지행동치료 등 증상에 맞는 적절한 치료 계획을 세웁니다. 해당 사례 역시 먼저 환자와 부모 모두를 면담하면서 내담자의 정서 상태를 확인했는데요.
상담을 시작하면서 환자가 신체 손상 등의 행위로 무엇을 얻고자 했는지를 분석했습니다. 또 우울한 기분이 2주 이상 지속되어 집이나 직장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했습니다.
이에 부정적인 사고 패턴을 인식한 후 이를 긍정적이면서 현실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심리치료법인 인지행동치료(CBT)를 진행했습니다.
다양한 정신 건강 문제에 사용되는 인지행동치료
인지행동치료(CBT)는 인간의 사고와 행동이 감정에 영향을 미치고 상호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이론을 기반으로 한 심리치료법으로 다양한 정신 건강 문제 치료에 사용됩니다. 우리가 겪는 정신적 고통의 원인을 왜곡된 인지, 즉 부정적인 사고와 믿음에서 비롯된다고 보고 이것을 수정하는 데 목표를 둡니다.
예를 들어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나는 이 발표를 망칠 거야'라는 부정적인 사고를 갖게 되면 불안과 두려움을 유발해 결국 집중력 저하와 실수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에 인지행동치료는 우울증과 관련되는 역기능적 사고를 발견하고 교정하면서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사고와 신념으로 변화시킵니다.
인지행동치료를 통한 환자의 변화
환자가 겪고 있는 부정적인 감정의 주된 원인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었습니다. 그는 매일 '아무리 노력해도 난 실패할 거야'라는 부정적인 생각에 빠져 있었고 이는 극심한 무기력과 함께 우울한 감정, 자해 행동으로 이어졌습니다.
또 가족과 친구들에게 인정받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과 불안감도 심한 상태였습니다. 이에 인지 재구조화 심리치료 기법을 통해 환자가 가진 부정적인 생각을 분석하고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과거 성취감을 느꼈던 기억을 떠올리며 자신의 부정적인 생각이 타당하지 않음을 깨닫고 '이번에도 해낼 수 있어'라는 새로운 신념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또 노출요법을 통해 불편한 상황에 처했을 때 불안감을 줄이고 자신감을 찾는 훈련을 진행한 결과 우울증과 스트레스가 감소하면서 자해도 멈출 수 있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적용하는 방법
이처럼 우울증과 자해를 이겨내는 인지행동치료는 일상생활에서도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자신의 생각을 기록해보세요. 오늘 하루 떠올랐던 부정적인 생각을 노트에 적고 그것이 타당한지를 검토해 보면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대체하는 연습을 합니다. 또 하루에 1시간씩 책 읽기, 규칙적으로 운동하기 등 작은 목표를 설정한 후 이를 달성하는 것은 자신감을 되찾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심각한 우울증이나 불안을 느낀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체계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작은 생각의 변화가 큰 행복을 만든다는 점 꼭 기억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의정부 정신과, 성모베스트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준비한 오늘의 내용을 꼭 기억하셨다가, 어려움을 겪으실 때 '그래, 이런 심리치료도 있었지' 하며 내원하셔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