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소 정신과 - 공황장애 3단계 증상, 초기에 대응해야 하는 이유는?
예기치 못한 공황 증상,
일상을 되찾고 싶다면
다산신도시 정신과, 성모베스트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일상에서 극단적인 불안 증상을 겪는"
흔히 감당하기 어려운 일을 마주할 때 겁에 질려 어쩔 줄 모르고 허둥지둥한 상태를 '패닉(panic)' 상태라고 표현합니다. 이때 말하는 패닉이 바로 최근 각종 미디어를 통하여 많이 언급되는 공황장애의 공황인데요. 생명을 위협받는 상황이 아닌데도 이유 없이 숨을 숨쉬기 어렵고 심장이 두근거리며 쓰러질 것 같은 극단적인 불안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2017년에서 2021년 사이 이 질환으로 의료기관을 찾은 사람은 13.9만 명에서 20만 명으로 커다란 증가를 보였는데요. 의료기관을 찾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기는 하지만 일상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직장인의 경우에는 단순한 업무 스트레스로 여기고 증상을 방치하기 쉽습니다.
오늘은 덕소 정신과, 성모베스트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공황장애의 3단계 특징과 원인. 대응 방법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1.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 공황장애
공황장애의 증상은 크게 3단계로 나뉘며 각 단계에서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됩니다.
첫 번째 단계는 일상에서 가슴이 답답하고 두근거리거나 호흡 곤란 같은 신체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두 번째 단계로 넘어가면 증상의 강도는 비교적 약해지지만 빈도가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두려움으로 공황발작이 일어날 수 있는 장소, 즉 대중교통이나 엘리베이터 같은 폐쇄된 장소를 피하게 됩니다.
마지막 단계까지 이르면 사람이 많거나 밀폐된 영화관, 식당 같은 장소는 아예 이용할 수 없게 되며, 혼자서는 외출도 할 수 없는 광장공포증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사람의 신체는 긴장을 맡고 있는 교감신경과 이완을 맡고 있는 부교감신경으로 구성된 자율신경계에 의하여 조절되고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바로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무너지면서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되고 부교감신경의 활성화는 억제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심장 두근거림과 답답함, 이명, 어지럼증, 소화불량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실제로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이 아닌데도 뇌가 잘못된 신호를 받아들여 생존을 위한 신체 반응인 투쟁 모드, 또는 도피 모드를 활성화시키면서 나타나는 것인데요. 대개 정서를 조절하는 전전두엽이나 해마, 편도체의 이상으로 나타나며 특히 편도체의 과활성이 과민반응과 부교감신경의 약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신경계 전반에 과부하를 일으킬 수 있어
밤에는 불면증이나 조기 각성, 잦은 악몽과 같은 다양한 수면 장애 증상으로 고통받을 수 있는데요. 이와 같은 뇌 전체의 각성 상태가 장기화되면 자율신경계 기능 전반에 과부하를 일으키면서 복구하기 어려운 긴장 상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이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 초기에 적극적으로 관리에 나서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수면 패턴, 트라우마, 사회적 불안 등이 위험성을 높이는 주요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데요. 특히 입시 경쟁에서 스트레스가 누적된 청소년들이 해당 증상으로 내원하는 빈도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4. 만성질환으로 의학적 대응이 필요해
공황장애를 의지나 의욕의 문제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고 시간이 흐르면 자연스럽게 낫는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만성질환으로서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방치하면 광장공포증이나 폐소공포증, 우울증과 강박증 등 다른 신경정신과 질환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초기 발작이 시작되면 곧장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한 이유입니다.
또한 뇌의 경고 시스템이 과민하게 반응하여 작동한 결과로 자율신경계 이상이 뇌와 몸의 연결을 방해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발작 증상을 완화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발작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로 신경계를 안정시키며 뇌의 과민성을 완화하여 더욱 커다란 문제인 예기불안에도 대응해야 합니다.
5. 생활 습관도 개선할 필요가 있어
자율신경계 이상은 생활 습관이 많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생활 습관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선 규칙적인 생활 패턴을 만들어 식사와 수면을 정해진 시간에 하고 적절한 운동으로 신체 리듬의 균형을 되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긴장을 완화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명상이나 복식 호흡, 스트레칭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자율신경계 불균형을 유발하는 대표적 원인인 스마트폰의 사용을 줄이고 카페인이 든 음료도 줄이는 것이 권장됩니다. 술과 담배는 줄이고 가능하다면 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불안을 억누르거나 피하려고만 하지 말고 이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6.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기에
살아가면서 누구나 어느 정도의 불안과 공포를 겪기 때문에 이로 인한 증상은 정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다만 이와 같이 평범한 상황에서 극단적인 반응을 하는 증상이 누적되면 몸과 마음이 불안정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가능하면 조기에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 제대로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가장 좋은 치료를 함께 찾아가는
성모베스트 정신건강의학과입니다
덕소 정신과, 성모베스트 정신건강의학과의원
공황장애가 단순히 감정의 문제가 아니라 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한 생리학적 반응이라는 점을 기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뇌의 자율신경계 기능이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의료진과 함께 적극적으로 몸과 마음의 상태를 확인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관리하시기 바랍니다.
증세를 잘 이해하고 대처하신다면 충분히 이전과 같은 삶을 회복하실 수 있으니, 주저하지 마시고 의료진과 상담해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덕소 정신과, 성모베스트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