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호평동 정신과 - 주산기우울증, 임산부 및 산모 약물 복용 괜찮을까요?
임신~출산 시기에 걸쳐서 발생하는
'주산기우울증'을 아시나요?
남양주 호평동 정신과, 성모베스트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오랫동안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드디어 임신을 하게 된 임산부입니다. 임신을 하기 전에는 임신만 하면 온 세상이 아름다워 보이고 행복할 줄 알았는데 그렇지가 않네요. 하루에도 몇 번씩 기분이 올라갔다가 내려갔다가 롤러코스터를 타고 남편이나 부모님, 시부모님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예민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이게 흔히 말하는 임산부 우울증인 것 같은데 약을 먹을 수가 없으니 진단을 받아 봐도 아무 의미 없을 것 같고 진단을 받으러 가는 것도 귀찮고 무기력해서 하루 종일 집에서 누워 있기만 합니다. 기분을 나아지게 하려면 이래야 한다, 저래야 한다는 말도 듣고 싶지 않습니다. 그것조차도 저를 화나게 만드는데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대로 출산까지 버틸 수 있을까요?"
임신을 하고 출산을 해서 아기를 만나는 과정은 길고도 까다롭지만 이것 또한 앞으로 만나게 될 수많은 어려움의 예고편에 불과합니다. 이와 같은 커다란 변화 앞에서 임산부는 커다란 행복만큼 불안과 초조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그중 일부는 단순히 잠깐 지나가는 우울감이 아닌 질환으로서의 우울증을 겪게 됩니다.
출산 후에는 대부분의 임산부가 관련 증상을 겪지만, 이는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그러나 12일 이상 이어지면서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면 임신 도중과 후에 걸쳐서 발생하는 우울증을 통칭하는 주산기우울증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분이 가라앉고 불안한 것 외에도 의욕이 떨어지고 무기력해지거나 집중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내원을 권하는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주산기우울증은 어떻게 치료할까요? 임신 중, 모유 수유 중 약물 복용을 무조건 피하기보단 증세에 따라 처방하는 게 바람직한데요. 남양주 호평동 정신과, 성모베스트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주산기우울증을 겪는 어머니들이 안심하실 수 있도록 이 부분을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임신 중에 약물을 복용해도 될까요?
주산기우울증을 의심하면서도 어차피 약물을 복용할 수 없다는 이유로 내원조차 하지 않는 임산부가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임신 중에도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과 충분히 의논한다면 약물 복용이 가능합니다.
첫 3개월은 태아의 장기가 형성되고 발달하는 시기이다 보니 약물은 물론 건강기능식품의 복용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 경우 개인적인 면담과 인지행동요법, 대인관계요법을 통하여 정서적인 지지 체계를 마련해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극도로 우울한 상태라면 태아에게도 해로울 수 있으므로 약물의 영향력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선택해 가능한 한 적은 양을 처방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중반기부터는 태아가 성장했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약물 처방이 가능합니다.
산모가 약물을 복용해도 모유 수유에 문제가 없을까요?
산모가 복용한 약물이 아기에게로 전달될 수 있다는 것은 알려진 대로입니다. 그러나 복용한 약물의 전체가 아닌 1~2%만이 아기에게 전달되기 때문에, 산모의 정신건강이 위험하다면 약물을 처방할 수 있습니다. 산모가 건강해야 아이도 건강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고 자신의 건강을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약물의 종류에 따라 사용 위험도가 5단계로 세분화되어 있는 할(Hale) 등급을 고려하여 처방하면 보다 안정적인 결과를 얻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우울증에 처방되는 SSRI 계열 항우울제는 L2 등급으로 파록세틴이나 설트랄린은 아주 조심해서 사용해 볼만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우울증 병력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
주산기우울증은 개인에 따라 편차가 크기 때문에 쉽게 예측하기가 어려운 질환으로 꼽힙니다.
정신적으로 안정적이고 건강하던 사람이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큰 고통을 겪기도 하고 기존에 병력이 있던 사람이 오히려 안정을 찾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울증 병력이 있던 사람이 이후 재발할 위험성이 높다는 사실만큼은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에 관해서는 의료진과 깊이 있는 대화와 진단을 통하여 예방적 조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앞선 임신에서 주산기우울증을 겪은 바 있다면 이후의 임신에서도 겪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준비 과정에서 미리 정신건강의학과를 내원하여 앞으로의 계획을 세워보는 걸 권해드립니다.
주산기우울증, 견디거나 방치하지 마세요
많은 임산부가 출산까지만 참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상태가 악화될 때까지 정신건강을 방치하곤 합니다. 그러나 약물을 복용하는 것만이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닙니다.
임신 중의 우울증은 태아가 성장하는 과정을 더디게 만들 수 있습니다. 머리둘레가 정상적인 경우와 비교하여 작아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또한 방치로 인하여 증상이 악화되면 결국 우울함을 견디지 못하고 술을 마시거나 식사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스스로를 돌보지 않는 결과로 이어져 태아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출산 후에도 마찬가지이며 출산 후에는 엄마와 아기 사이에 형성되어야 할 정상적인 애착 관계의 형성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주산기우울증은 견디거나 방치해도 되는 일시적 증세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할 질환이란 점을 꼭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적절한 운동을 병행하면 증세를 완화시킬 수 있어
주산기우울증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임산부도 몸을 적당히 움직이는 운동을 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유산소 운동을 일주일에 3회에서 5회 정도 진행할 것을 권하고 있는데요. 가볍게 산책을 하면서 걷거나 임산부용 요가나 필라테스도 도움이 되며 수영이나 짐볼 운동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회당 운동 시간은 20분에서 30분을 넘기지 않도록 하며 무리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인에 따라서 적절한 운동의 종류나 시간, 횟수는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적정한 강도를 상의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또한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면 미루지 말고 정신건강의학과를 내원하시기를 바랍니다.
가장 좋은 치료를 함께 찾아가는
성모베스트 정신건강의학과의원입니다
남양주 호평동 정신과, 성모베스트 정신건강의학과의원
남양주 호평동 정신과, 성모베스트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준비한 주산기우울증 관련 내용은 유익하셨을까요?
임신 중, 출산 후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지만 약물 복용을 망설이시는 분들께서 오늘의 글을 보시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내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