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정신과 - PTSD로 인한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려면
흔히 접하는 단어지만
그 안의 의미는 한없이 무거워
의정부 정신과, 성모베스트 정신건강의학과의원
"한동안 국가적으로 큰 재난이 이어졌던 만큼 트라우마나 PTSD라는 말도 어느새 익숙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주로 뉴스를 통해서 듣다 보니 전쟁이나 자연재해, 커다란 규모의 사고 같은 것만이 트라우마를 일으키는 대상이라고 오해하고 있었는데요. 얼마 전에 친구가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 인하여 PTSD를 겪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모습을 무기력하게 지켜봐야 했던 것은 물론 본인도 아버지의 폭력에서 자유롭지 못했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도 폭력을 행사하던 아버지와 비슷한 연령대의 남자가 지나가면 움찔거리며 놀라곤 합니다. 제가 친구를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각종 자연재해와 사고가 지나간 뒤에 뉴스를 비롯한 여러 매체에서 반드시 언급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ost-traumatic Stress Disorder)의 준말인 PTSD입니다. 일상 속에서 가벼운 의미로 많이 사용되고 있기도 하지만, 실제로는 위험과 고통을 수반하는 심각한 증세죠.
이는 동일한 외상적 사건을 겪은 사람 모두에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그중 일부가 일상이나 꿈에서 과거의 외상적 사건을 반복해서 겪고 이와 관련된 장소나 주제, 행동을 피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각한 외상을 겪은 사람이 불안장애 증상을 보이는 것도 PTSD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정부 정신과, 성모베스트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PTSD로 인한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
트라우마를 유발하는 대상을 회피한다면 PTSD를 의심해야
PTSD의 주요 증상으로는 트라우마를 떠올리게 하는 자극을 회피하는 것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 대상은 기억이 될 수도 있고 감정이 될 수도 있으며 장소가 될 수도 있죠.
문제의 대상을 회피하는 것은 일시적으로는 부정적인 감정에서 멀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지만 실질적으로 장기적인 도움은 되지 않는다는 한계가 있습니다. 외상적 사건에 대한 마무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는 더욱 심각한 스트레스를 겪게 될 가능성이 언제나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린 시절에 겪었던 사건의 경우는 성인이 되고 난 이후에도 성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우울함과 무기력함을 야기하여 대인관계에 불안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내적인 방어기제 때문에 발생해
트라우마를 겪고 나서 보이는 반응은 대부분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한 내적인 방어기제가 작동한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트라우마를 반복적으로 다시 떠올리는 것, 과도한 각성 상태의 유지 및 이로 인한 과도한 예민함 등이 대표적입니다. 기분과 인지에 있어 부정적인 변화가 찾아오고 비슷한 상황을 회피하여 트라우마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증상들은 초기에는 스스로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지속되면 갈등과 이질감으로 이어지기에 관리가 필요합니다.
악순환에 빠질 수 있기에
내적인 방어기제가 발동되는 것은 스스로의 선택이 아니라 트라우마로 인하여 강요된 선택이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고 원래의 자신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사회적인 상황이나 관계를 피하면서 잃어버린 관계에 대한 갈망을 느끼기도 하고 극심한 불안이 순식간에 빠져나간 자리에서 허무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만약 PTSD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들인 노력이 실패하면 좌절감으로 인해 이전보다 더욱 위축될 수 있습니다. 결국 과거의 사건과 감정을 반복하면서 과거에만 머무는 결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 바로 정신건강의학과입니다.
트라우마를 벗어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트라우마에서 벗어나는 데는 약물요법과 정신요법이 모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약물요법으로는 주로 항우울제인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가 처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신요법 중에서는 인지행동요법을 흔하게 활용하는데요. 트라우마를 유발하는 잘못된 생각을 수정하고 트라우마로 작동하는 사건을 직시하고 직면하여 건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기억과 감정을 회피하지 않도록 도와주고 해당 사건을 직면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입니다. 특히 안정적인 환경에서 트라우마에 대하여 다룸으로써 오래된 과거를 애도하고 제대로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적인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PTSD를 겪고 있는 사람은 오랫동안 고통을 감내한 강인한 생존자이기도 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에서는 이와 같이 스스로가 강인한 생존자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자신을 재평가하는 과정을 통해 트라우마 후 성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만 이 과정은 매우 세심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강요에 의해서는 이루어질 수 없고 다른 사람이 대신해 줄 수도 없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많은 주변 사람이 PTSD를 겪고 있는 사람에게 쉽게 이해한다고 말하거나 부담을 줌으로써 고통을 더욱 가중시키곤 합니다.
주변 사람으로서 도움을 주고 싶다면 언제나 곁에 있다는 확신과 정서적인 지지를 보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의정부 정신과, 성모베스트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의료진도 여러분과 함께하며 변함없는 확신과 지지를 보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