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정신과 - 명절 스트레스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기에
반가운 만남 뒤 남는 어두운 그림자
태어난 고향을 떠나지 않고 한평생 살아가는 사람은 이제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학업을 위해 일자리를 위해 다른 곳으로 떠나다 보면 피를 이은 가족끼리도 만나지 못하는 날이 늘어가게 되죠. 명절은 각자의 사연으로 얼굴을 볼 수 없던 가족과 친척들이 간만에 만나 회포를 풀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날입니다.
이처럼 화목함과 반가움의 대명사였던 추석이나 설날 같은 날들은 어느 순간부터 서서히 어두운 그림자를 동반하고 찾아오고 있습니다. 명절을 보내고 난 후에 이혼율이 급등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명절 스트레스가 심해 고향을 찾아가지 않으려는 사람 또한 늘어가고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영향을 주어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에 잘 관리해 주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의정부 정신과, 성모베스트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화목해야 할 날에 들이닥친 그림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제적 부담과 가사 노동에 지친 여성들
지난 설날 당시 공개된 설문 조사에 의하면 기혼 여성 열 명 중 아홉 명은 명절 스트레스를 겪었습니다. 주된 원인은 당연하게도 강도 높은 가사 노동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차례상을 차리기 위해 음식을 하고 가족들의 식사를 준비하며 뒷정리를 하는 모든 과정이 압박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이 같은 가사 노동에 대한 부담은 기혼 여성이 설이나 추석에 겪는 주된 스트레스 요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의외로 더 높은 스트레스 요인으로 꼽힌 것이 있습니다. 바로 경제적인 부담인데요. 양가 부모님에게 드리는 용돈 및 차례상을 차리는 데 들어가는 재료비 등이 경기 불황과 겹치며 심각한 압박 요인이 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혼 여성을 넘어, 확대되는 명절 증후군 환자의 폭
명절 스트레스는 이처럼 주로 가사 노동이나 고부 갈등을 정면으로 마주해야 하는 기혼 여성의 전유물로 여겨져 왔습니다. 그러나 근래에는 이와 관련하여 압박을 받는 사람의 범주가 점점 넓어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경제적 부담은 부부가 공유하는 사례가 많으며, 고부갈등이나 가사 노동으로 인한 갈등 상황에 놓인 부인을 둔 남편 역시 압박을 받게 됩니다. 고 있는 건데요. 친척과의 교류가 적어진 현대 사회에서는 낯선 이들과 한자리에 모여 대화를 나누어야 하는 상황 자체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으며, 취업이나 결혼 및 학업에 대한 잔소리로 인해 미혼 자녀들이 받는 압박도 함께 늘고 있습니다.
명절이 지나고도 이어질 수 있는 스트레스
연휴가 끝나고 나면 이 같은 현상은 사라질 거라 생각하시겠지만, 의외로 연휴가 끝나고도 신체적, 정신적으로 여러 가지 증상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긴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면 일시적으로 집중력 저하나 무기력함 등이 생길 수 있는데 이 자체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이 같은 현상이 일주일 이상 이어지고 이유 없는 복통이나 두통, 우울감이나 짜증, 불면증 등이 생기면 명절 증후군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긴 연휴 동안 생활 패턴이 달라지고 앞서 서술한 각종 상황이 겹치며 오히려 피로감이 심해져 일상생활에 여러 가지 지장이 오는 상황도 여기에 포함됩니다.
지속기간이 길어질수록 주변 사람들과의 갈등이 생기기 쉬우며, 과도한 스트레스 및 피로감으로 인한 여러 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 적절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연휴 끝물에는 패턴을 서서히 되돌려야
명절 스트레스를 줄이고 일상으로 편안히 복귀하려면 연휴가 끝날 무렵을 잘 보내는 게 중요합니다.
긴 연휴의 마지막 날은 쌓인 피로와 압박감을 풀고 노동으로 인해 쌓인 근육통 등을 완화하는 데 쓸 수 있는 날입니다. 따라서 마지막 날에는 어디 멀리 외출을 하거나 무리한 일정으로 여행을 다녀오기보다는 집에서 푹 쉬면서 몸과 마음에 쌓인 압박들을 툭툭 털어내는 시간을 갖는 게 이롭습니다.
평일과 다름없는 식사 패턴을 유지하면서 서서히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는 것도 권장되며, 8시간 이상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쌓인 갈등이 쉽게 개선되지 않는다면
적절한 휴식은 쌓인 스트레스를 가라앉혀 주는 역할을 할 수 있으나, 때로는 쌓여 온 갈등이 명절을 기점으로 터져 쉽게 개선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거리 운전과 가사 노동, 고부갈등이나 장서갈등 같은 여러 문제가 엮인 채 싸우다 보면 이혼을 결심하는 부부도 생기곤 하죠.
서로 한발 물러나 대화로 풀어가려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감정의 골이 깊어졌다면 부부의 노력만으로는 개선이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부부 갈등이 생긴 상황이 아니더라도 연휴로 인한 여파나 쌓인 압박감이나 우울감 등이 해소되지 않아 여러 문제를 겪는 사례도 생각보다 굉장히 많습니다.
이럴 때는 홀로 가라앉혀 보려고 애쓰기보다는 의료 기관이나 부부 상담 센터 등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보시는 걸 권해 드립니다. 특히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연휴 동안 쌓인 스트레스나 그 이후의 무기력함이 너무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에는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꼭 검진을 받아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명절이 화목하고 평화로운 날이 될 수 있도록
시대가 변하고 친척과의 교류가 줄어든 지금도 설이나 추석 같은 날은 여전히 오랜만에 정든 얼굴을 볼 수 있는 따스한 날입니다. 이날이 평화롭고 화목한 날로 남을 수 있으려면 서로가 예민한 상황에 놓일 수 있음을 이해하고 조금씩 배려하는 마음을 품는 것이 중요하죠.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늘 뜻대로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압박으로 인해 싸움이 벌어지거나 마음 상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우울감이나 무기력함은 오래 내버려둘수록 스스로를 좀먹습니다. 그러니 통제되지 않는 명절 스트레스로 힘든 날을 보내고 계신다면 언제든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좋은 치료를 함께 찾아가는
의정부 정신과, 성모베스트 정신건강의학과입니다
의정부 정신과, 성모베스트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지금까지 의정부 명절 스트레스, 성모베스트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명절 스트레스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적절한 예방 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만약 여러분께서도 섭식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편하게 내원하셔서 진단을 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