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정신과 - 번아웃 증후군, 하루아침에 아무것도 하기 싫다면 쉰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정신에도 탈진 증상이 나타나므로
의정부 정신과, 성모베스트 정신건강의학과의원
아무리 본인이 건강하다고 하더라도 육체적으로 계속 무리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기진맥진해져 더 이상 아무 일도 할 수 없게 됩니다. 이를 탈진이라고 부르는데, 극한의 피로와 에너지 소진으로 인해 극도로 지친 상태를 말합니다. 신기한 점은 우리의 정신 활동에도 에너지 총량이 있고, 신체와 똑같이 탈진 증상을 겪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2019년 세계보건기구는 국제 질병분류 메뉴얼에 만성적인 직장 스트레스로 인한 증후군으로 번아웃을 정의하였습니다. 실제로 한국 직장인의 89.5 퍼센트가 번아웃 증후군을 겪은 적이 있다는 조사도 있습니다.
오늘은 의정부 정신과, 성모베스트 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함께 이 증후군을 어떻게 관리하고 개선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번아웃의 정의와 증상에 대하여
어떤 일에 의욕적으로 몰두하다가 보면 어느 시점에 갑자기 심한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신체적, 정신적 피로와 무기력으로 인해 아무 일도 하지 못하게 되는 거죠. 보통은 만성적인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에 실패하여 발생하며, 휴식하더라도 우울감이나 집중력 저하, 두통 및 불면증 등을 겪습니다.
사소한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쉽게 화를 낼 수 있으며 사람을 만나는 것을 회피하기도 합니다. 특히 타인에게 비관적이고 냉담적인 태도를 보이며 효율 감소와 자신감 하락, 흥미 상실 등으로 업무 성과 저하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성취에 대한 높은 기준이 있다면
특히 높은 기준을 추구하거나 성과 중심적인 사고를 하는 분의 경우에는 성취에 대한 강박이 있어 번아웃 증후군에 더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 모든 걸 제대로, 잘 해내려고 노력하다가 에너지를 다 소진해 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설정해 둔 기준이 높다 보니 기준 충족 자체를 잘하지 못하고 또 실수를 용납하지 못해 스스로에게 너그럽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렇게 되면 본인에 대한 확신이나 자존감 유치도 어려워 과도한 스트레스를 계속 받게 됩니다. 이 악순환이 이어져 새로운 도전을 회피하기도 하고 사람들과 갈등도 겪으면서 상태가 더 악화할 수 있습니다.
3. 소진이 발생하는 이유부터 확인해야
번아웃을 관리하고 싶다면 우선 소진이 왜 발생하는지 그 이유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앞서 설명해 드린 본인의 성향은 개인 차원에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업무의 특징도 원인이 될 수 있는데, 예측이 불가능하거나 조절이 어렵고 개인에게 너무 양이 많은 경우 스트레스가 더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업무 현장에서 마주하게 되는 현실이 직업적 이상과 크게 다를 때도 의미를 잃어버리고 과중한 업무로 인해 소진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때 충분한 보상이 이뤄지지 않고 대우도 공평하지 않다면 소진이 더 가속화됩니다.
4. 번아웃에 대한 정신과적인 접근
조금 더 본격적으로 번아웃 증후군에 대해 정신과적으로 접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번아웃이 이어지면 스트레스 처리 관련으로 편도체가 활성화되고 이성적인 판단을 돕는 전전두엽이 약해지면서 불안정한 상태가 됩니다. 또한 에너지가 부족하여 결정을 자꾸 미루고 상황을 방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우울증이나 불안, 과민성의 정신질환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증세가 더 악화되기 전에 심리 치료를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약물 치료를 병행하면 스트레스나 비합리적인 인지 왜곡 등을 해소하고 건강한 대처 방식을 배울 수 있습니다.
5. 정신건강의학과에서의 다양한 개선 방법
번아웃을 치료할 땐 일반적으로 심리 치료부터 진행합니다. 우선 본인의 감정을 털어놓고 비합리적인 생각 패턴을 바꿀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또한 환자가 부정적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필요한 경우 감정과 거리를 둘 수 있도록 훈련하기도 합니다.
불면증이나 불안, 무기력증이 심할 때는 약물을 활용하여 정상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사람마다 나타나는 증상이 다른 만큼 자세한 치료 방법은 의료진과 이야기를 나눈 후 결정해 보시기 바랍니다.
6. 자신의 마음을 잘 들여다보아야 하므로
번아웃 증후군에서 벗어나려면 스스로를 꼼꼼히 챙겨주는 노력도 꼭 이루어져야 합니다. 본인이 스스로 열심히 해왔다는 것을 인정하고 휴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부터 시작하는 게 좋습니다. 자신의 마음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온전히 알아차릴 수 있도록 명상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이때 부정적인 생각이나 감정이 떠오르면 ‘판단’하지 말고,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은 사실이 아니라 그저 생각과 감정일 뿐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명상하면 부교감 신경계 활동을 촉진하고 세로토닌 분비를 유도하여 불안과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과부하가 걸린 뇌에 휴식할 틈이 생겨 에너지도 충전할 수 있습니다.
7. 자기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
무기력하다고 무조건 누워있기만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오히려 상태가 악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뇌 기능의 균형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굳이 운동이 아니더라도 즐거운 활동이나 취미를 찾는다면 증상이 더 완화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쉬지 말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충분히 휴식하고 적절하게 수면을 취해 뇌를 쉬게 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때 각성이 필요하다고 카페인을 찾으면 일시적으로만 에너지가 생긴 것처럼 느껴질 뿐, 더 큰 소진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카페인은 되도록 피하셔야겠습니다.
가장 좋은 치료를 함께 찾아가는
의정부 정신과,
성모베스트 정신건강의학과입니다
의정부 정신과, 성모베스트 정신건강의학과의원
평소 지칠 때까지 달리는 성향이 있으실까요? 그렇다면 지금부터라도 적당한 지점에서 스스로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내어주세요. 목표에 다다르기 전 소진되지 않도록, 여유와 쉼을 통해 목표까지 완주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의정부 정신과, 성모베스트 정신건강의학과의원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